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철 지그 (문단 편집) === 개요 === [[1975년]] [[10월 5일]] ~ [[1976년]] [[8월 29일]] 방영. 전 46화 완결. 자력을 이용해 다양한 파츠와 결합하는 로봇 지그가, 지하에 숨어 힘을 키우다 지상을 침략하는 악의 세력 사마대 왕국을 맞아 싸운다는 내용이다. 원래 완구업체 [[타카라]]가 자석을 이용해 합체하는 완구를 기획했고, 이 기획안에 맞춰서 다이나믹 프로에서 로봇을 디자인했다. 완구의 프로모션으로 만화 연재를 시작했는데, 마침 마징가 시리즈를 제작했던 토에이가 이를 눈여겨보고 뒤늦게(?) 애니메이션 제작을 결정한 특이한 경우다. 만화판은 야스다 타츠야가 연재했는데 명작으로 평이 좋다. 애니메이션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스탭은 [[겟타로보]]의 스탭으로 전원 교체하고, [[마징가 Z]]의 스텝들은 '강철 지그'를 만들게 되었다. 대신 겟타로보 스탭 중 [[나카무라 카즈오]]는 강철 지그로 왔고 캐릭터 디자인도 담당했는데 이것도 마징가 Z 원년 스탭이란 걸 의식했던 것 같다. 각본과 작화팀은 물론이고 BGM까지 마징가 Z의 것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토에이의 간섭으로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그렌다이저에 비해서 이쪽은 다이나믹 프로의 색을 살리는 쪽으로 가서 그렌다이저보다 더 나가이 고, 마징가 Z 같은 작품이 되었다. 또한 스토리나 설정, 성우 캐스팅은 다분히 [[거인의 별]]을 의식하였다. 지그의 디자인도 자세히 뜯어보면 일본 프로야구 선수 복장을 방불케 한다. 자석을 사용한 참신한 완구는 대히트를 거두었으나 방영 시간대에 경쟁자가 많아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해 장난감은 아는데 본 적은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 작품이기도 했다. 거기다 타카라에선 1회성 시즌 상품으로 여겨 오래팔 생각이 없었는지 사업을 오래 이끌어가지 않아 다시 볼 방법도 없어 재방송이 자주된 마징가 Z 보다 인지도가 떨어졌다.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참전을 계기로 크게 재조명을 받았다. [[고고학자]]인 시바 센지로 박사는 발굴작업 중 고대 일본을 지배했던 사마대 왕국[* 흔히 쟈마대왕국이라고 표기하지만, 이 이름은 고대 일본의 왕국인 [[야마타이국]]의 패러디이므로 '쟈마다이'라고 쓰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실제로 OP 테마의 2절 가사에서 언급되는데 '쟈마다이'라고 읽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의 유물 중 하나인 동탁을 발견하고, 다시 지상을 정복하기 위해 동탁을 되찾으려던 사마대 왕국의 수하들에게 습격당한다. 그러나 센지로 박사의 모든 것은 이미 슈퍼 컴퓨터에 옮겨간 후였고 발굴한 동탁은 센지로의 아들 주인공 시바 히로시에게 이식되어 있었으며, 히로시는 자기도 모르던 사이에 사이보그로 개조[* 이는 야스다 타츠야 및 마츠모토 메구무 등 여러 작가들이 연재한 코믹스판과 차이가 생기는 내용인데, 코믹스판에선 사마대 왕국의 병사들한테 습격을 받고 죽어버리고, 그걸 역시 죽어가는 센지로 박사가 끌고와서 아들을 사이보그로 되살리고 자신은 죽는 내용이었다.]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히로시의 아버지인 센지로 박사는 초반엔 [[고고학자]]로 나왔으나, 발굴 중 사마대 왕국의 존재를 알게 되고선 강철지그와 빅 슈터 등 사마대 왕국에 맞설 병기들을 만드는 과학자로 전향했다. 인문계 중의 인문계에서 이공계로 전향; 국내의 코믹스판에선 센지로 박사가 안 죽으며, [[강철신 지그]]는 코믹스판의 스토리를 이은 후속작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코믹스판에서도 센지로 박사는 사망한다. 애니판은 주인공을 강자로 묘사하기 보단,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근성으로 이기는 주인공 스타일로 연출했는데 이 점 때문에 후대 기준으로 보면 많이 약해보인다. 단적으로 용마제왕과 엉금엉금 기어서 추격전을 벌이는 지그라던가 몸뚱이가 몇 번이나 터지는 지그라던가[* 물론 본체 지그 헤드는 부서지면 히로시가 죽으니까 항상 살아남고 빅 슈터한테 새 몸을 받아서 역전하는 패턴이 많다.]. 작품 내에는 고대의 [[일본]] 신화 같은 게 들어가 있기도 하지만 몰라도 이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 [[강철신 지그]]라는 후속작도 나왔다. 국내에선 [[강화인간]]의 플래시 '[[국철 지그]]'도 유명하다. 후반에서는 사마대 왕국이 멸망하고 대신에 용마제왕이 등장하여 새로운 대립 관계를 만드는데, 로봇대전에서는 2차 알파에서 용마제왕을 부활시키려고 했는데 정작 [[어둠의 제왕]]이 부활해서 왕국이 [[개발살]]나고 3차 알파에서 용마제왕이 등장한다. 하지만 간부란 것들은 하나둘 배신 때리고, [[무게 졸바도스]]에게 원혼이 부활해서 이용당하는 인생. 여담으로 본 작품은 다른 애니처럼 방송 시간을 30분 다 배정받은 것이 아니라 어떤 방송국에선 30분, 어떤 방송국에선 25분만 편성받았기 때문에 실제 작품 내용은 이에 맞춰서 18분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대신 오프닝 엔딩 노래나 예고편을 길게 틀어서 5분을 메꾼다. 그래서 전개가 엄청나게 빠르며 감상도 빨리 끝난다. 짧은 대신 작화 부담이 적은지 작화는 동시기 애니메이션보다 좋은 편이다. [[마그네로보 가킨]]이나 [[초인전대 바라타크]]도 이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